피닉스 또 부상 악령...켈리 우브레 주니어 시즌 아웃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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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쩡 작성일20-04-15 09:38 조회2,6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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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안 풀려도 이렇게 안 풀릴 수 있을까. 피닉스가 좀처럼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는 켈리 우브레 주니어(24, 201cm)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피닉스 선즈는 이번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낸 뒤, 최근 부상에서 선수들이 하나 둘 회복하며 다시 제 전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우브레 주니어가 부상을 당해 또 다시 부상에 신음하게 됐다. 시즌 아웃까지 거론되고 있어,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우브레 주니어가 오른쪽 무릎 반월판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추가로 검사를 실시해야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상태로 보아 상태가 심각한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닉스 구단은 바이아웃 시장에서 우브레 주니어를 대체할 만한 선수 물색에 나섰다.
우브레 주니어는 이번 시즌 총 56경기 출전해 평균 18.7득점(FG 45.2%) 6.4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빈 부커와 디안드레 에이튼의 뒤를 이어 3옵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여기에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우브레 주니어다.
한편 우브레 주니어의 부상으로 피닉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도 어두워졌다. 피닉스는 28일 현재 정규리그 24승 35패로 서부지구 13위를 마크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멤피스와의 승차는 4.5경기 차. 피닉스가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한 것은 2009-2010시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티브 내쉬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197890
피닉스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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