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송이 보도한 코로나19 관련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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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쩡 작성일20-03-10 08:31 조회3,0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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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내용은 일본 니혼TV의 인기 프로그램 슷키리(スッキリ)가 최근 보도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아래 3줄요약 있음
미스테리1. 왜 후생성(보건복지부)은 민간검사업체에게 검체(검사체)를 보내지 않고 있나?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검사는 후생성이 위탁한 민간검사업체에서 진행하는 중인데,
현재 17일부터 코로나19 검체가 후생성에서 오지 않고 있다는 제보를 받음
리포터: 너네 후생성에서 의뢰받은 회사지 않음? 하루에 몇 명 검사함?
민간회사: ? 우리 세팅 다해놓고 코로나 검사하려고 다른 민간의뢰도 안받고 있는데 정부에서 샘플을 안줘서 놀고 있는데?
리포터: ? 사실임?? 언제부터 후생성이 검체 안줬음?
민간회사: 17일 이후로 검체자체가 안오는 상황임. 왜 안주는지 우리도 몰라.
미스테리2.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한 '중증'의 정의란?
도쿄에서 사는 30대 여성의 아들이 4일동안 고열과 폐렴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보건소에 검사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상황이 발생함
어머니: 아들한테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어 문의했는데 "검사 필요없다"며 거절 당하고 소아과로 가라고 했음
리포터: 소아과로 가라고?
어머니: ㅇㅇ 그래서 "어캐 검사받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중증이면 받을 수있다고 이야기함.
아드님이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면 검토는 해보겠다고 말했음
리포터와 MC들: (깜짝 놀라며) 아니 이건 너무한데....
미스테리3.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후생성에 직접 물어보왔다.
후생성: 검사는 각 지자체의 판단으로 하는거라 우리와 상관없음. 지자체한테 물어보셈
도쿄도: 검사기관의 의뢰는 보건소가 하고 있어서 우리는 모르는 일임
<3줄 요약>
1. 17일 이후 후생성이 검사업체에게 코로나19 검사체를 주지 않고 있음
2.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는데도 보건소가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
3. 이에 대한 책임소재를 물으니 후생성,지자체 모두 자기 권한 아니라며 발뺌 중
P.S. 요즘 일본도 여론이 좋지 않은 듯.
상당히 객관적으로 보도하려는 일본의 아침 정보프로그램에서도
패널들이 대놓고 아베를 비판하는 모습을 최근 보이고 있는데
아베가 아직도 코멘트를 하지않고 있어(현재 스가장관이 코멘트 중)
아사히TV에서 진행하는 '하토리신이치 모닝쇼'에선 빡친 MC가
"아베가 직접 나서야하는데 왜 코멘트 하나도 하지않고 있냐?
이거 올림픽 취소될까봐 일부로 확진자 수 축소하려고 하는거 아냐?" 라고
생방송 중 소리칠 정도로 일본 여론도 너무 낮은 검사자 수에 의문을 품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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